산전&산후관리

작성자
수하맘
작성일
2021-01-22 15:50
조회
148

  1. 산전관리


더예쁨에서 평생 회원이 되고픈 1인입니다.  후기나 인터넷에 글 쓰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원장님들을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안 되거나 못하시는 건 솔직하게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 잘 아시는 분야에 대해서는 좋은 정보도 정말 많이 주시는 편이에요.

임신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새 생명을 품고 출산까지.. 정말 위대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혼란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아기가 나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특히 늘어나는 체중 때문에 매일 밤마다 다리 부종이 심해서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임신 소양증으로 얼굴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힘들었답니다.

웨딩관리부터 쭉 받아왔던 터라 산전& 산후  관리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8개월까지 주변에서 임산부가 맞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참고로 임신 전에도 그랬지만,  운동이라고는 1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날씬한 게 아니라 그당시(임신8개월)  키 163cm / 몸무게 68 kg 이었습니다.

후덕하고 통통한(?) 그런 체형으로 보셨어요.

주변에서는 임신하고 기미가 많이들 생기는데,  다행히 저는 기미도 안 생기고 화장을 안하고 다닐 정도로 주변에서

임신하고 피부가 더 좋아졌는 말을 들을 정도였어요.  산전 관리를 받고 오는 날로 부터

3일간은 정말 잠을 푹 자게 되는 것 같아요. 사진으로 찍어도 비교가 될 만큼 부종이 많이 빠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양증 때문에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서

먹는 약을 처방 받았지만, 아이를 위해서 먹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관리 받으면서  많이 완화 되었고

특별히 더 신경을 써주셨어요.

2. 산후관리

30대 후반의 나이에 초산이기도 하고, 아이 낳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지만

조리원 퇴원을 하고 나서도 온 몸이 부서질 정도로 무릎, 발등, 뼈 마디마디... 안 아쁜 곳이 없을 정도로 일어나고 눕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8월에 출산 했는데, 추운 날 옷을 꽁꽁 껴입고 나가도 무릎이 너무 시리고 걷는 게 너무 힘들 정도로 다리가 아팠습니다.

그리고 몸 회복도 느린 상태에서 3시간마다 수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임신보다 출산 후 몸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친정 엄마가 조금씩 도와주시는 데도 불구하고 몸 회복이 너무 느려서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경험이었어요.

산후관리 받으면서 가장 놀라운 건 처음에는 복부 마사지 할 때 너무 아파서 힘들었어요.  4회차 부터

오히려 편하고, 마사지 받을 때 배가 안아프고 시원했답니다.  그리고 차가웠던 배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따뜻해졌습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복부 마사지 덕분에 변비도 해결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두번째로..  혼유를 하다보니 모유는 간식 수준이었고,  아이에게 면역력이라도 길러주고 싶어서

억지로 모유를 먹이는 중인데요.  관리 받은 이후  모유 양이 많이 늘어나서, 집에 가자마자 아이에게 젖 물리는 게 우선이 되었어요.

모유 양이 정말 적었는데,  관리 받고 한동안 분유를 적게 먹여도 될 만큼 모유 양이 늘어났어요.

그리고 수유하면서 자세가 좋지 않아  어깨랑 팔이 많이 아팠는데,  관리 받고 오는 날은 몸이 개운하고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출산 후 통잠을 자는 것도, 개인 시간이 거의 없어요. 그렇다보니 뭘 따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아이 잘 때는 집안일을 하다보니

내 시간이 없어서 힘든데,  관리 받고 오는 날이면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잠시나마 해결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관리 덕분에

지금은 몸 회복도 거의 다 되었답니다.   조리원에 있을 때 받았던 산전&산후 관리가 돈이 아까울 정도로 더예쁨에서 200% 너무 만족하며 받았어요.

둘째를 낳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출산을 또 하게 된다면 그때도 더 예쁨에서 계속 관리 받고 싶어요.

임신, 출산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등관리와  피부 관리는 꾸준히 받을 예정입니다.

건강이나 관리는 일회성으로 해결되지 않으니 꾸준히 내 몸에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큰 원장님, 작은 원장님! 늘 친절한 미소로 대해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